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美·英, G20 양자회담서 '포스트 브렉시트' 협력 논의

트럼프 "매우 강력한 무역협상될 것"
연내 英방문도 긍정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17-07-08 17:41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만나 '포스트 브렉시트'를 논의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두 정상은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양자회담을 열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양국 관계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의 무역협상이 양국에 '매우 강력할 것'이라며 '매우 매우 빨리' 협상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총리와 나는 매우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내 생각에 무역을 양국 관계에 아주 중대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영국 방문 역시 진행하겠다며 "나는 영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올초 확정됐으나, 지난달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의회 개원 연설(Queen's Speech)에서 언급되지 않아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soho09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