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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낙동대교 투신 50대 실종자 수색끝에 발견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2017-07-08 12:43 송고
지난 6일 오후 2시45분쯤 국도5호선 낙동대교 중간지점 창녕방향에서 A씨(52)가 낙동강으로 투신 한것으로 추정하고 구조대원들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2017.7.7/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지난 6일 오후 2시45분쯤 국도5호선 낙동대교 중간지점 창녕방향에서 A씨(52)가 낙동강으로 투신 한것으로 추정하고 구조대원들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2017.7.7/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지난 6일 오후 2시 45분쯤함안군 칠서면 용성리 국도5호선 낙동대교 중간지점에서 투신한 A씨(52)가 8일 오전 8시19분쯤 낙동대교에서 함안보 방향 하류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했다.

낙동강 일대를 보트로 수색 중이던 함안소방서 응급구조대원들이 A씨가 등을 하늘로 향해 엎어져 있던 시신을 발견하고 보트로 인양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45분쯤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나의 죽음으로 천벌을 받을 테니까 남은 우리가족들은 힘들지 않게 부탁합니다. 미안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개인 빚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비관 자살로 추정,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유가족측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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