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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누워서 영화보고 공연을 즐기면 무더위 끝

한강을 수놓는 무료 문화예술행사로 여름이 즐거워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7-07 11:15 송고
여의도 물빛무대(자료사진). © News1
여의도 물빛무대(자료사진). © News1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번 여름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7일 소개했다.
우선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7월 매주 금·토 오후 7시30분에 '누워서 보는 콘서트(누콘)'와 '누워서 보는 영화(누뭅)'가 진행된다.

누콘의 7월 공연팀은 △5~8일 극단 경험과상상 △14일 골든블랙 △15일 딴따라댄스홀(사전공연), O!SAC X 유니티크루(본공연) △21일 안경낀날라리 △22일 문문 △28일 KF80 △29일 올어바웃스윙(사전공연), 우리같은사람들(본공연) 등이다.

누뭅의 7월 상영작은 △7일 그여자작사 그남자작곡 △8일 드럼라인 △14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15일 블라인드 사이드 △21일 퍼펙트게임 △22일 걷기왕 △28일 아메리칸 셰프 △29일 남극의 셰프 등이다.

아울러 이달 광진교 8번가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매주 금·토요일에는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체적으로 △7일 Vopivo △8일 한석규트리오, 이진협트리오 △9일 인피니텀밴드 △14일 ZEEBOMB △15일 데이런밴드 △21일 핸즈피플 △22일 Heart on Piano △28일 류하콘서트 △29일 Bluebugg 등이 공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러블리 시네마'도 있다. 상영작은 △12일 무드인디고 △13일 러브미 이프 유 데어 △17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19일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일 러브레터 △23일 뷰티인사이드 △26일 사랑은 타이핑 중 △27일 걷기왕 △30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이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무더운 여름,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누리며, 시원한 한강의 여름밤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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