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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와 술마셨다"…동거녀 낫으로 찌른 40대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7-07-05 09:45 송고 | 2017-07-05 09:57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동거 중인 애인이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동거녀 허벅지를 낫으로 찌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46·자영업)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4일 오전 7시40분께 안산시 고잔동 도로변 자신의 차량 내에서 동거녀인 B씨(35·자영업)가 최근 다른 남자를 만나 술을 마신 것에 말다툼을 벌이다 낫으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수년 전부터 동거를 해 온 사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을 입은 B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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