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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미사일 발사에 NSC상임위 소집 지시

오전 11시30분 정의용 靑 국가안보실장 주재 개최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7-07-04 10:34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6월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2017.6.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6월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2017.6.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에 따라 정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NSC 상임위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NSC 상임위가 소집된 것은 지난 5월29일 이후 36일 만으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4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잇딴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지난달 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관련 사항을 청와대에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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