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기 굽는 사우나?…폐업한 목욕탕이 고깃집 변신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2017-07-03 14:25 송고 | 2017-07-03 16:32 최종수정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 살린 고깃집(SNS캡쳐)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 살린 고깃집(SNS캡쳐)
강원 춘천시에서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 개점한 정육 식당이 화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목욕탕 폐업 후 고깃집 개업'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8000건의 '좋아요'와 2000개의 댓글이 달린 이 게시물에는 '열탕', '안마탕', '황토사우나' 등 친숙한 단어가 적힌 목욕탕 안에서 자리를 깔고 고기를 먹는 장면의 사진들이 게시됐다.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 살린 고깃집(SNS캡쳐)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 살린 고깃집(SNS캡쳐)
이에 네티즌들은 '목욕탕에서 고기를 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이 고깃집을 개업한 사장은 "목욕탕을 운영하다가 폐업 후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고 정육 식당을 차렸다"고 말했다.


kks1019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