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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기업 ㈜비티씨, 익산에 공장 준공

(익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7-06-29 14:51 송고
㈜비티씨(BTC) 공장 준공식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News1
㈜비티씨(BTC) 공장 준공식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News1

건강기능식품 원료제조업체인 ㈜비티씨(BTC)는 29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06년 창립된 ㈜비티씨는 발효홍삼과 오메가-3, 효소처리 녹차추출물 등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발효홍삼엑기스와 기능성식물추출물 분야에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홍콩과 일본, 호주, 미국 등 수출을 통해 꾸준한 매출상승을 올리고 있다.

㈜비티씨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장 신축을 계기로 자체 생산한 원료의 공급처를 넓히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 등 사업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영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개발 시설 등을 활용해 천연물 원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비티씨 공장 준공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료수급과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 36개의 기업이 분양·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비티씨 등 3개 기업이 준공을 마쳤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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