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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엔진에 동전 던진 할머니…왜?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6-28 07:17 송고 | 2017-06-28 17:38 최종수정
남방항공 트위터 갈무리

무사한 비행을 빌기 위해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진 80세의 할머니 때문에 비행기 출발이 5시간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비행기를 타던 80세의 할머니가 안전을 빌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비행기 엔진에 모두 9개의 동전을 던졌다. 그 중 하나가 엔진 속으로 들어갔다. 

할머니의 행동을 기이하게 여긴 승객의 신고로 공항경찰이 출동했으며, 유지보수팀이 엔진 속에 들어간 동전을 꺼내기 위해 비행기 이륙을 중단시켰다. 이 비행기는 당초 예정보다 5시간 늦게 운항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150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동전을 던진 할머니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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