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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2391.95 또 최고치…"대형 IT株 주도"

코스닥 672.63…달러/원 환율 1136.9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7-06-27 15:55 송고 | 2017-06-27 16:03 최종수정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에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대형주가 오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27일 전거래일보다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에 마감했다. 전일 종가였던 2388.66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397.14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이 221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에 나서 57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286억원을 팔아치웠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역사적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수출주에 대한 긍정적 뉴스가 제공되다 보니 개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대형주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000원(0.04%) 오른 241만5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700원(2.52%) 오른 6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물산은 4500원(3.18%) 상승한 14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4.27포인트(0.64%) 오른 672.6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28억원, 기관이 16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59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카카오가 0.96%, 3.59% 올랐다. 메디톡스도 0.16%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0.2원 내린 1136.9원에 장을 마쳤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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