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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폐교 일자리 창출 중심에…마을공방 육성사업 선정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7-06-27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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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과 폐교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지역 거점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울 양천구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인천 남구 빈집 구조변경 지원공간 △대구 남구 마을문화창작소 △경남 김해 폐자원 재활용 제품 생산·판매 △전북 완주 로컬 아트 팝업 레스토랑 △전남 장성 편백 목공예 체험·생산 등 총 11개다.

이들 지역은 행자부로부터 각각 1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2015년 11개 사업에서 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6년에는 15개 사업을 선정해 현재 시설 구조변경과 세부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마을단위 공동작업장인 마을공방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자문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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