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前여친과 만나는 남성 야구 방망이로 폭행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7-06-26 20:33 송고 | 2017-06-27 09:42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경찰이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을 만나는 모습을 보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자를 붙잡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알루미늄 배트를 이용해 전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는 남성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나모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경 잠원동의 한 상가 부근 벤치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김모씨(25)를 만나는 모습을 보고 격분했다. 나씨는 갖고 있던 야구 방망이로 김씨의 머리와 옆구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야구 방망이는 평소 운동을 위해 구입한 것이고 나씨는 과거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