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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마이크로닷 수준급 회뜨기 실력의 '뚱바'(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23 22:49 송고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뉴질랜드 출신 마이크로닷이 '와일드 뉴질랜드'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 마이크로닷은 병만족이 보는 앞에서 잡은 물고기의 회를 뜨기 시작했다.
마이크로닷은 "평소 혼자 낚시를 자주 한다"며 "노하우를 찾다보니까 잘 떠지더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어종별 특징 파악부터 섬세한 기술로 회를 뜨는 등 의외의 면모로 병만족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를 본 김병만은 "정글에서 회뜬 사람 중에 가장 섬세하다"며 크게 칭찬했고, 또 회 뜨는 것을 배우고 있다는 김병만은 마이크로닷에게 조언을 받으며 회 뜨는 법을 익히며 마이크로닷의 회뜨기 제자로 임명되기도 했다.  

회를 먹은 병만족은 "진짜 쫄깃하다", "비린내가 안 난다", "진짜 맛있다"며 마이크로닷에게 연이은 칭찬을 건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대부 이경규의 '첫 정글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경규의 등장에 애초부터 겁을 먹은 병만족들은, 이경규를 위한 구들장 건설을 시작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이재윤과 함께 '캐바와 뚱바'로 활약하며 진흙 수확에 나섰다.
마이크로닷은 진흙을 옮기다 지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방귀를 뀌었고, 이에 이재윤은 "이거 방송인데 괜찮겠느냐?"라고 물었지만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얘(장)도 힘들대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경규가 등장 하자마자 생존지역에서는 비가 쏟아졌고, 이에 강남은 "어떻게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변하느냐?"라고 말하며 이경규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입증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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