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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귀농아카데미, 23~25일 고창서 귀농귀촌 체험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017-06-23 13:58 송고
전북 고창군은 30일 서울 잠실 MBC아카데미에서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귀농아카데미 고창반(10기)’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입교식(뉴스1/DB) © News1
전북 고창군은 30일 서울 잠실 MBC아카데미에서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귀농아카데미 고창반(10기)’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입교식(뉴스1/DB) © News1


귀농 전문 교육기관인 MBC 귀농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 23~25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북 고창군을 찾았다.     
MBC 귀농아카데미 고창반 13기 교육생들은 지난 7일 입교식을 가진 이래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MBC 아카데미에서 4주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귀농귀촌 1번지인 고창군에 정착하기 위한 특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복분자와 수박, 멜론 등 고창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재배 농가를 찾아 체험하고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을 방문해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일정 중 하루는 농가에서 숙박을 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농촌의 생활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한편,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더불어 농촌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경험하면서 넉넉한 시골 정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청정한 자연환경과 문화,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시설, 그리고 각종 특산물이 풍부한 고창군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라며 “고창으로 오시는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따뜻하게 환영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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