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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정청 "우체국돌보미서비스, 전북 全시·군 확산"

순창군과 고령화 문제해결 위한 MOU 체결…전북 7개 시·군에서 추진

(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06-22 13:53 송고
전북우정청-순창군 우체국돌보미서비스 업무협약식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우정청-순창군 우체국돌보미서비스 업무협약식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지방우정청은 올해 말까지 우체국돌보미서비스(Post Care Service)를 전북 전 시·군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체국돌보미서비스는 농어촌 지역이 급격히 고령화되면서 소외된 홀로어르신을 살피는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되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에서 지역사회 곳곳을 정과 신뢰로 누비는 집배원 등을 통해 홀로어르신의 안부확인과 말벗이 돼주는 노인복지서비스다.
이날 순창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우체국돌보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순창을 비롯해 전북 7개 시‧군 우체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황숙주 군수는“기존의 복지체제로는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 밀착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우체국과의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국가적 아젠다인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체국의 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우체국돌보미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돌보미서비스가 노인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채널이 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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