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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무기계약직 집배원, 정규직 전환 절실…추경 필요"

"집배원, 경찰, 군인 늘리는 것은 국가적 책무"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6-22 09:40 송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관석 민생상황실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6.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관석 민생상황실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6.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무기계약직 집배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우체국에서 진행된 '우체국 집배원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현재 무기계약직인 집배원 3000명에 대한 순차적 정규직 전환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추경안 처리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규직으로의) 단계적 전환계획 아래 올 추경 일부 예산을 편성했다"며 "신규 증원과 집배원 정규직화를 이뤄내야겠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추경안 처리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야당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야당은 '세금으로 일자리 늘린다'며 온당치 못한 비난을 하는데 부족한 집배원, 경찰, 군인 등을 늘리는 것은 국가적 책무"라며 "추경은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추경안에 착수해서 집배원 처우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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