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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결별' 유로/달러와 獨-美 금리차…조정 방향은?

스트릿 "유럽 개선과 ECB 테이퍼로 금리차 반등"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2017-06-21 08:19 송고
달러/유로와 금리차의 동조화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유로/달러 환율과 물가를 감안한 2년물 분트(독일 국채)/미국채 수익률 격차의 움직임이 반대로 진행되고 있다. 달러대비 유로는 상승세를 유지하다 연준의 금리인상 직후 고점에서 머물고 있다.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금리인상 등을 선반영하며 상승, 분트 2년물 대비 수익률 차이를 확대해 왔다.

이와 관련, 21일 글로벌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은 "유럽의 경기회복 영향이 유로화에 국한되지 않고 국채 등 다른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시기가 임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총선이 불확실성을 제거한 가운데 이탈리아와 독일의 정치 불안 가능성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 발표까지 가세할 경우 국채수익률 차이는 상승 전환할 것으로 판단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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