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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드론축구 저변확대·세계화 앞장"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7-06-20 16:29 송고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뉴스1 DB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뉴스1 DB

김승수 전주시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 첫 공식대회를 통해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나선다.

김승수 시장은 28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유니버스 & K드론’ 행사에 참석해 행사 주관사인 미국 라이징미디어사의 타일러 벤스터(Tyler Benster) 동아시아 담당 투자디렉터와 미국 자산관리 및 투자전문회사인 무어랜드 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도우(Bryan Dow) 전무 등 해외 CEO와 바이어들을 만나 드론축구를 홍보한다.
라이징미디어는 3D프린팅과 드론,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북미 1위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다.

김 시장은 행사 첫날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드론축구 성공사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드론축구 저변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드론·3D 공동관을 운영하면서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드론축구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첫 공식대회로, 전주시 드론축구단과 드론축구 동호회, 국내 지자체 선수단 등 전국 16개팀이 참가한다.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뉴스1 DB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뉴스1 DB

대진표 추첨식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상설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준우승팀에는 200만원, 3위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와 전국드론축구대회를 통해 드론축구 저변이 확대되고 해외에도 전파돼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가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산업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은자 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널리 보급하고, 드론축구 경기방식 등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 박진감 넘치게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 열리는 ‘로보유니버스 & K드론’ 행사는 미국 라이징미디어사와 한국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B2B 전문행사로, 최첨단 로봇기술과 드론, 인공지능, 가상현실, 무인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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