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은 "기업·가계의 부채축소 압박이 브라질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4월 소매매출이 2년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성장하는 긍정적 수치를 기록했다.스트릿은 또한 "최근 몇 개월간의 소매매출도 분석가들의 전망치를 계속 웃도는 긍정적 흐름이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물가상승률 하락에 따른 실질 소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스트릿은 추정했다. 지난달까지 브라질의 12개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3.60%로, 10년 만에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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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은 "만약 브라질의 내수 경기 회복세가 구체화되면 이미 안정된 통화 및 외화표시 국채 보다 증시 및 회사채의 랠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진국 채권대비 이머징채권(EMBI+) 수익률 격차는 계속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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