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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수 청신호…증시·회사채로 랠리 확산 기대"

스트릿 "물가안정 힘입어 실질소득 증가"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2017-06-20 08:28 송고
브라질의 내수 경기에서 회복 청신호가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이 20일 평가했다.

스트릿은 "기업·가계의 부채축소 압박이 브라질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4월 소매매출이 2년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성장하는 긍정적 수치를 기록했다.
스트릿은 또한 "최근 몇 개월간의 소매매출도 분석가들의 전망치를 계속 웃도는 긍정적 흐름이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물가상승률 하락에 따른 실질 소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스트릿은 추정했다. 지난달까지 브라질의 12개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3.60%로, 10년 만에 가장 낮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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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은 "만약 브라질의 내수 경기 회복세가 구체화되면 이미 안정된 통화 및 외화표시 국채 보다 증시 및 회사채의 랠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진국 채권대비 이머징채권(EMBI+) 수익률 격차는 계속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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