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 AFP PHOTO / FABRICE COFFRINI

바클레이즈증권은 일본은행(BOJ)의 긴축 전망을 16일 철회했다. 일본은행이 오는 3분기중 국채 10년물 목표수익률을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을 거둬 들이고 내년 여름까지 10년물 수익률 제로 타기팅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통화완화 기조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바클레이즈는 이어 "자산매입을 통한 본원통화량(base money) 증대 목표를 유지하되 수급 상황을 감안해 실질적 테이퍼는 고려할 것"으로 진단했다.

바클레이즈는 "완화정책이 더 이어질 것으로 수정하나 BOJ의 통화정책 방향 변화는 시도될 것"으로 분석했다. 양적확대에서 금리정책으로 초점을 이동시켜 나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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