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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톡] 에이핑크 측 "협박범 인터뷰 당황, 경찰조사 기다릴 것"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6-15 17:58 송고
플랜에이 © News1
플랜에이 © News1

걸그룹 에이핑크 측이 살해 협박범의 매체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인터뷰로 (협박범의) 입장을 전해들어 당황스럽다"며 "추측하던 인물이긴 하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경찰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에이핑크의 살해 협박범은 지난 14일 오후 경찰서를 통해 협박 전화를 걸었고, 이에 경찰이 급히 에이핑크 소속사로 출동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다양한 협조와 함께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당사는 협박 용의자의 신원이 빠른 시일 내에 파악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협박범은 15일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수할 생각은 없다"며 "에이핑크의 6년 된 팬으로서 배우 지망생들과 소개팅을 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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