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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가 악플에 이어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에 따르면 멤버들은 지난 밤 살해 협박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마주쳤다. 강남경찰서로 "에이핑크를 죽이겠다"는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온 것. 이에 컴백을 앞두고 연습 중이던 멤버들은 깜짝 놀라 보호 아래 귀가했다.

관계자는 뉴스1에 "멤버들이 많이 놀랐다. 경찰서로 전화가 간 만큼 바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스케줄 조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살해 협박 이전에 도 넘은 악플러에 공격을 받고 있었다. 이에 소속사는 멤버들을 향한 근거없는 억측과 성적 모욕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의 강경한 대응 선언에도 경찰서에까지 살해 협박 전화가 간 것은 두고볼 수만은 없는 일.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에이핑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의 네티즌 및 살해 협박범을 검거하는 것이 급선무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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