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자료사진). © News1 |
서울시는 9월29일까지 냉수 기부천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냉수 기부천사는 업무 때문에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8개 수도사업소, 6개 아리수정수센터 등을 방문하는 택배기사와 집배원에게 아이스박스 안에 보관된 시원한 병물 아리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 달 동안 냉수 기부천사를 운영했다. 그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4개월로 운영기간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영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더위 속에 묵묵히 일하는 시민들을 배려하기 위해 냉수 기부천사를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내년에 서울시의 다른 기관으로도 확대해 세계가 인정한 안전식품 아리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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