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 AFP=뉴스1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들어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 1분기 GDP 성장률(확정치)는 전분기보다 0.6% 증가했다. 잠정치인 0.5% 증가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전년대비 기록도 종전의 1.7% 증가에서 1.9% 증가로 0.2%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시장 예상치인 1.7% 증가를 웃돈다.
유로존 경제 모멘텀이 지난 몇 분기동안 상승했다. 실업률이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존 19개 회원국들은 올해 들어 긍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였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스의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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