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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페루 리마주 '여행자제'서 '여행유의'로 하향

"해안 인접 6개주는 8월까지 보건 비상사태 연장"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7-06-07 14:07 송고
외교부 제공. © News1
외교부 제공. © News1

외교부는 엘니뇨 피해 복구 상황을 감안해 7일부로 페루 리마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엘니뇨 피해로 인한 우리 국민의 안전문제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페루 리마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남색경보에서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외교부는 또한 페루 내 해안 인접 6개 주(툼베스, 피우라, 람바예케, 라리베르타드, 앙카시, 이카)에 대해 황색경보를 신규 발령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페루 정부가 엘니뇨 피해 지역에 발령한 보건 비상사태 중 리마주에 대한 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됐기 때문"이라며 "단 리마 주 외 6개 주에 대한 보건 비상사태는 8월까지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페루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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