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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대부분↓…ECB 정책회의와 英 총선에 주목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6-06 01:49 송고 | 2017-06-06 06:42 최종수정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5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있을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와 런던 테러가 영국 총선에 미치는 여파를 주목하고 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3% 하락한 392.04를 기록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13% 내린 1540.00을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35% 상승한 3579.55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29% 하락한 7525.76으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67% 떨어진 1만9868.67을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66% 내린 5307.89를 나타냈다. 독일 증시는 성령강림절로 휴장했다.

오는 8일 ECB는 정책회의에서 경제 지표를 개선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나 어떤 정책적 변화가 발표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총선을 앞두고 일어난 이번 테러로 인해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종목별로는 방코 포풀라르 에스파뇰이 17% 떨어지며 지난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톡스 600지수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수퍼마켓 사업자인 오카도는 1.4% 하락했다. 오카도가 장 초반 유럽 내 소매업체들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이후 4.2% 올랐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소매업체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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