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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5명 돌아오라'…세월호 선체 42일째 수색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2017-06-01 13:20 송고
세월호 선체수색 진행상황. 총 44개 구역 중 붉은색으로 표시한 29개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이 마무리 됐다./뉴스1 © News1
세월호 선체수색 진행상황. 총 44개 구역 중 붉은색으로 표시한 29개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이 마무리 됐다./뉴스1 © News1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42일째 이어지고 있다.

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선체 3~5층에 대한 지장물 제거 작업과 수색 작업을 진행한다.
수습본부는 일반인 객실부인 3층(3-5, 3-8, 3-12, 3-14 구역)과 교사들이 머무른 곳으로 알려진 5층(5-4, 5-9, 5-12구역)에서 미수습자 집중수색하고 있다.

4층의 경우 객실 대부분에 대한 수색이 완료뢴 가운데 4층 로비(4-3-1구역)에 대한 수색이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5층 중앙부(5-3, 5-6, 5-8, 5-10구역) 진입을 위한 작업구 확보작업도 계속 이어진다.

선체를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해 선체 받침대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수습본부는 현재 세월호 3~5층 44개 구역 중 29개 구역에 대한 1차 수색 작업을 마무리했다.

선체 수색작업 등을 통해 확인된 미수습자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와 여학생 조은화양, 허다윤양 등 3명이다. 

또 지난달 22일 오후 4시40분 선체 3층 선미 좌현(3-18구역)에서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수습된 유해에서 이영숙씨의 신분증이 발견되기도 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와 권혁규군이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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