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유타카 일본은행 이사는 2%로 근접한 낮은 실업률로 인해 물가상승세가 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일 일본 기후시에서 재계 인사들을 만나 "실업률이 2%에 접근하면서 물가상승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의 실업률은 이미 2.8%까지 떨어졌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일본의 실업률이 추가로 하락한다면 물가가 오른다는 것에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연설했다.일본은행은 3년 동안 공격적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물가상승률을 2%로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은 지난해 9월 본원통화 대신 금리를 타게팅하는 정책틀을 새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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