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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우즈벡 등 5개국 유학생 30명 환영회

역대 첫 중국인 유학생…2018년도 입학 예정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7-05-29 17:11 송고
29일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 다목적실에서 ‘2017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울산과학대 제공)© News1
29일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 다목적실에서 ‘2017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울산과학대 제공)© News1

울산과학대학교가 29일 평생교육원 다목적실에서 ‘2017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울산과학대에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5개국 30명으로 우즈베키스탄(6명), 베트남(8명), 러시아(1명), 일본(4명), 중국(11명)에서 왔다.
이들 중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러시아 유학생 등은 전문학사 정규과정을 밟고 있으며, 일본인 유학생 중 3명은 사가여자단기대학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복수학위과정을 진행 중이다.

또 베트남 유학생 중 5명은 베트남 나트랑대학교에서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기술연수생으로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선박설계·수리·건조 등의 수업을 듣고 있다.

이들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교육기금, 숙소, 강사, 현장실습을 지원받고 있으며, 교육과정 종료 후 베트남 현지에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합작회사인 현대-비나신조선소에 취업하게 된다.
울산과학대 역대 최초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되며, 2018년도부터 신입생으로 입학 예정이다.

이들 유학생은 울산과학대학교 공학계열 학과에 들어가 국내 또는 중국 현지의 한국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인 재학생 64명을 글로벌 서포터로 선발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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