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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용 '청춘극장' 6월에도 절찬 운영중

고전명작 9편 상영, 원로스타 공연 등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5-29 06:00 송고
청춘극장 간판(서울시 제공). © News1
청춘극장 간판(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인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의 6월 프로그램을 29일 소개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문화일보홀에 위치한 청춘극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상설로 운영한다.
특히 매월 10편 내외의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6월에는 △신부의 아버지를 시작으로 △개선문 △자이언트 △천사와 악당 △유황도의 모래  등 할리우드 고전과 국내 고전명작인  △피아골 △대폭군 △암행어사박문수 △지옥화 등 국내·외 고전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영화 상영 후에는 '청춘은 떼창이다' 프로그램이 두 차례 운영된다. 청춘은 떼창이다는 국내 최초 극장식 가요교실로 스크린에 가사를 띄우고 노래강사와 함께 노래를 배우며 따라 부르는 참여형 공연이다. 1회는 55세 이상 노인 누구나 1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2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청춘극장 대표 공연프로그램 '청춘유랑극단쇼'가 진행된다. 원로스타들이 선보이는 프로급 공연무대다.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직접 악기를 배워볼 수 있는 '토요악기교실'이 운영된다. 하모니카, 기타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원하면 청춘은 떼창이다 수요공연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기회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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