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이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2도, 안동 16도, 울진 17도, 대구 18도, 포항 21도 등 12~21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김천 34도, 안동 33도, 포항 31도, 울진 25도 등 25~35도의 분포로 내륙지역은 전날 보다 3도 가량 높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김천, 경주, 고령, 청도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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