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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16강 티켓, 조기 매진

오는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8강 티켓 놓고 맞대결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7-05-28 13:25 송고
오는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 티켓이 매진됐다. © News1 오장환 기자
오는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 티켓이 매진됐다. © News1 오장환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A조를 2위(2승1패)로 통과한 한국과 C조 2위로 올라온 포르투갈(1승1무1패)이 오는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장 입장권이 조기 매진됐다.
대회 조직위 측은 28일 "총 2만58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팀의 16강전 티켓이 다 팔렸다. 지난 26일 조별예선 3차 잉글랜드전 직후 한국 U-20 대표팀의 행선지가 천안으로 결정되자마자 곧바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팀 티켓의 매진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과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세 번째다. 하지만 아직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 앞에 위치한 현장매표소는 경기 당일 킥오프 5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오픈하지만 반품되는 표에 한해 운영된다.
이번 FIFA U-20 월드컵은 FIFA 대회 원칙에 따라 전 좌석을 지정좌석으로 운영한다. 선수단, 관중,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하므로 적어도 1시간 전까지는 경기장에 도착해야 온전히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8일 저녁 진행되는 E조와 F조의 조별리그 3차전을 끝으로 6개 조의 조별예선이 모두 종료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멕시코, 잠비아, 포르투갈, 우루과이, 이탈리아, 프랑스 등 총 9개국이다. 나머지 7개 국가는 이날 밤 결정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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