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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vs정아, 시스루룩 대결 ‘우아하거나 섹시하거나…’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05-25 12:02 송고
© News1 권현진 기자
© News1 권현진 기자

지난 24일 오후 진행된 춘사영화상 레드카펫에 등장한 아름다운 여자 스타들 중에서도 ‘시스루 스타일링’이지만 각자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인 배우 손예진과 가수 정아의 레드카펫룩이 화제다.

애프터스쿨 전 멤버인 정아는 시상식에선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시스루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선명한 핫핑크 블라우스를 착용한 그는 이너웨어가 훤히 비칠 정도의 100% 완벽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이너웨어의 컬러 역시 블라우스와 색깔을 맞춘 ‘강렬한 핑크’.

사랑스러운 러플 장식이 덧대진 이 블라우스가 시스루 소재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시스루 소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페미닌룩으로 연출됐겠지만 다소 평범한 분위기에 시선을 끌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News1 권현진 기자
© News1 권현진 기자

정아는 과감한 도전으로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고, 시상식 내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선명한 컬러의 데님 와이드 팬츠를 더해 완벽한 컬러 조합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한 시스루 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손예진은 같은 시스루 소재의 드레스를 착용했지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블랙 시스루 롱드레스를 착용해 은은하고 우아한 드레스룩을 연출한 것. 화려한 패턴의 자수가 새겨진 이 드레스는 어두운 컬러와 기장이 길어 다른 소재였다면 조금은 답답해 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손예진이 착용한 블랙 드레스는 여러 겹의 시어소재가 레이어링돼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더한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액세서리를 더해져 손예진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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