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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며느리와 애틋한 시간 "딸 같아"(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5-24 22:26 송고
'살림남2' 방송 캡처 © News1
'살림남2' 방송 캡처 © News1

'살림남2'의 백일섭이 며느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28회에는 귀염둥이 사위 일라이와 아내에게 멋진 남편이고 싶은 정원관, 며느리에게 하염없이 다정한 시아버지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네 집에 외손주 민수를 보러 장인어른, 장모님이 찾아왔다. 마침 혼자였던 일라이는 외출 중이던 아내 지연수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뻣뻣하게 일어나서 전화를 받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모든 살림의 기술을 모아 장인장모에게 동물모양으로 과일 깎아 대접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일라이는 이날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하는 저녁 식사에서 청첩장을 내밀며 잘 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장인어른은 애지중지 키운 딸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하며 돈독한 가족애를 보였다.

또한, 아들 딸보다 며느리와 더 친한 백일섭은 이날 며느리와 단 둘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일섭은 며느리와의 ‘브런치’ 데이트를 앞두고 예습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러 카페를 찾은 백일섭은 며느리에게 창업에 대한 꿈을 밝혔고 며느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시아버지를 만류했다. 평소 연예계 고집불통 백일섭은 며느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일섭은 라테 아트에 첫 도전해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백일섭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심을 실어줬다. 며느리는 카페 일을 익혀보는 백일섭의 모습에 “근데 여기 아르바이트생이 잘 생겼다”라고 농담을 하며 응원해 백일섭을 더욱 흡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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