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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배움터’ 충북 진천 서전중·고 24일 개교식

(충북ㆍ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17-05-24 11:57 송고
충북혁신도시 진천에 개교한 서전중학교와 서전고등학교가 24일 미뤄왔던 개교식을 열였다. (충북도의회 제공) © News1
충북혁신도시 진천에 개교한 서전중학교와 서전고등학교가 24일 미뤄왔던 개교식을 열였다. (충북도의회 제공) © News1

전국 최초의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로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문을 연 서전중·고가 24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정영수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3월2일 개교했지만, 학교교육과정이 안정궤도에 오를 때까지 개교 행사를  미뤄왔다.

서전고는 1학년 8개 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에 162명, 서전중은 1학년 4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1학급 등 모두 7학급에 152명으로 출발했다.

‘서전’은 상서로운 배움터라는 뜻으로, 진천지역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등이 1906년 간도지역(만주)에 설립한 신학문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의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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