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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英 맨체스터 폭발로 최소 20명 사망"

공연 끝난 뒤 폭발음…2만여명 수용 가능한곳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7-05-23 08:55 송고 | 2017-05-23 10:34 최종수정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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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공연 도중 발생한 폭발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NBC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장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 중이던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최소 한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 일부 매체는 두 차례 이상 굉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것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영국 BBC도 목격자를 인용해 20~30명의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도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발물해체반을 긴급 투입했으며 경기장과 인접한 맨체스터빅토리아역이 폐쇄됐다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공연이 다 끝나고 관중이 빠져나가는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했다.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기장은 2만여명이 수용 가능한 곳이다.  
(트위터 캡처) © 뉴스1
(트위터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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