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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장 폭발음…수천명 대피

맨체스터 아레나서 폭발음 신고…경찰 출동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7-05-23 07:28 송고 | 2017-05-23 07:40 최종수정
(트위터 캡처) © 뉴스1
(트위터 캡처) © 뉴스1

22일(현지시간) 미국의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중이던 영국 북부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출동했다"며 "현장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고 밝혔다.
영국 미러지는 현장의 목격자들을 인용해 공연장에서 큰 굉음이 두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맨체스터빅토리아역에서 출발하는 전철들의 운행도 현재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수천명의 관중이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일부 매체는 공연장에 있던 스피커 또는 풍선이 터지면서 난 소리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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