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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신바람 낸 손흥민, 최종전서 시즌 22호골 도전

21일 오후 11시 헐 시티전 출격 준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7-05-20 06:00 송고
손흥민이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헐 시티를 상대로 올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 AFP=News1

시즌 21골로 한국인 유럽 무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25·토트넘)이 최종전에서 자신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헐의 KCOM 스타디움에서 헐 시티와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2경기를 남겨두고 2위를 확정했다. 이미 순위가 결정돼 자칫 남은 경기에서 동기부여가 힘들 수 있다는 주변의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토트넘은 19일 열린 레스터 와의 경기에서 총 6골을 몰아치면서 6-1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전 26분까지 4-1로 앞선 상황임에도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높였고 두 골을 더 보태 레스터를 완파했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 그들이 자랑스럽다. 이런 분위기를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경기력을 발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이 좋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손흥민도 힘을 더했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선제 골을 도운 뒤 전반 36분과 후반 26분 2골을 몰아쳤다. 지난달 15일 본머스와의 경기 후 침묵했던 골을 6경기 만에 터뜨린 셈이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2골로 시즌 21골을 기록, 유럽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 단일 시즌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이전에는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1985-86 시즌 레버쿠젠에서 뛰던 때 기록한 19골이 최고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차범근 부위원장과 타이를 이뤘던 손흥민은 전반 36분 시즌 20호골을 기록하자 숫자로 '20'을 표현 시즌 20호골을 자축했다. 시즌 19호골 이후 신기록 수립에 대한 심적 부담을 털어버린 의미 있는 골이었다.

기세를 탄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자신이 자랑하는 드리블 돌파 후 호쾌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분위기와 자신감을 끌어 올린 만큼 손흥민은 헐 시티를 상대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을 도전한다. 헐 시티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게다가 올 시즌 27경기에서 73골을 허용,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뒷문이 허술하다.

올 시즌 한 번 골이 터지면 기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수 차례 보여줬던 손흥민인 만큼 헐 시티전에서 시즌 22호골, 그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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