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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정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도입

(대전·충남=뉴스1) 정태진 기자 | 2017-05-18 13:48 송고
천안시가 제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를 행정에 접목시킬 빅데이터 통합 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직관과 경험 중심의 행정에서 행정데이터 융합·분석에 의한 양질의 과학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대중교통 및 CCTV 설치 현황, 유동인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 후 데이터 정제 및 분석에 나서게 된다.
   
도출된 데이터 결과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저상버스 노선, 환승편의 시설, 탄력배차 노선 등을 도출해 대중교통의 효율적 운영 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우선 설치 지역리스트를 뽑은 뒤 현장 검증을 거쳐 최적의 CCTV설치 지역을 선정한다.     

이 밖에 1년 이상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흥타령축제 전·후, 주요 교통지점, 관광지·전통시장·대형마트 지역의 유동인구를 시간대와 연령대 등으로 분석해 정책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박헌춘 시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도입, 과학적인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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