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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배슬기 쌍둥이 임신고백, 이종남-임채무 충격 '눈물'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5-17 21:07 송고
사진='빛나라 은수'캡처 © News1
사진='빛나라 은수'캡처 © News1

배슬기의 임신고백에 이종남과 임채무가 충격에 빠졌다.

17일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선 수민(배슬기)이 임신사실을 고백하며 범규(임채무)와 선영(이종남)을 충격에 빠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민은 가족들이 다 모인 아침식사 자리에서 임신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저 드릴 말씀 있다. 저 임신했어요. 쌍둥이를 가졌어요.”라고 말했고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수민은 “임신했다구요. 형식씨 아기를 가졌어요.”라며 확인사살했다.

이에 범규는 “니가 말한 그 모든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수민은 “7주 됐구요. 쌍둥이를 가졌어요.”라고 덧붙였다.

수민은 “저 이제 형식씨랑 같은 배를 탔어요. 죄송하지만 우리 결혼 허락해주세요. 잘 살게요. 저를 좀 믿어주시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선영은 기절했고 집안 분위기는 발칵 뒤집혔다.

범규는 수민을 병원을 찾아가 이번만큼의 그녀의 편이 되어줄수 없다고 말했다. 수민은 여기서 물러설수 없다고 맞섰다.
이어 집으로 들어온 수민은 엄마 선영의 분노에 마주했다. 그녀는 “이 집에서 나가라”며 “니가 손톱만큼이라도 날 엄마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못한다”며 “절대 결혼 못한다”고 분노했다. 그러나 수민은 “우리 애기 결혼허락 구한 적 없다. 내 상황을 털어놓은 것 뿐이야. 형식씨와 내 아이야. 우리 애기가 짐짝처럼 대우받는 거 나 이제 싫어”라고 외쳤다.

이에 선영은 수민의 옷가지를 던지며 “그러니까 이 집에서 나가! 이걸로 너랑 인연 끝이야. 다시는 니 꼴 안봐!”라고 울부짖었고 수민 역시 “나도 다신 엄마 안봐.”라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수민의 임신고백이 극한의 갈등을 불러온 가운데 수민과 형식의 사랑이 어떤 전개를 맞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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