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직격人터뷰]로이킴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1위…아침부터 행복"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5-17 09:04 송고 | 2017-05-17 16:43 최종수정
 © News1 권현진 기자
 © News1 권현진 기자

1년 6개월만에 컴백한 가수 로이킴이 더블 타이틀 곡을 모두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놨다.

로이킴은 지난 16일 오후 6시 새 앨범 '개화기'를 공개했다. 이 앨범에는 올해 25세인 로이킴의 청춘에 대한 마음과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 곡은 '문득'과 '이기주의보'로 더블 타이틀 곡이다. '문득'은 지니, 올레뮤직에서, '이기주의보'는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싸이, 트와이스, 아이유, 이수 등 음원 파워가 있는 가수들 사이에서 이뤄낸 순위라 더 의미있다.

이에 로이킴은 17일 뉴스1에 "너무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서 제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라는 의문은 분명히 있었다. 그저 제 음악을 듣게 되시는 분들만이라도 위로가 되고 공감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침부터 정말 행복이고 축복이라 생각한다. 1등을 해서 제가 행복한 것보다 이 음반을 만들면서 옆에서 고생하며 날 도와준 모든 분들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겸손한 마음도 함께 내비쳤다.
로이킴은 "우리 팬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도 잊지 않았다.

개화기’에는 메인 타이틀곡 ‘문득’,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를 포함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로이킴은 오는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 [개화기]’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