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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다 "불이야"…봉지 불붙어 집 홀랑 태워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7-05-16 18:06 송고 | 2017-05-16 18:14 최종수정
16일 오후 2시56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창원소방제공)2017.5.16/뉴스1© News1
16일 오후 2시56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창원소방제공)2017.5.16/뉴스1© News1

16일 오후 2시56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2층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1명과 소방장비 10대를 동원해 23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2층 세입인 A씨(60·여)가 라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라면봉지에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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