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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5~16일 한·중·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5-15 15:27 송고
부산 동서대학교 해운대 센텀 캠퍼스.(동서대 제공)© News1
부산 동서대학교 해운대 센텀 캠퍼스.(동서대 제공)© News1

부산지역 최초의 한·중·일 크라우드 펀딩 로드쇼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동서대 센텀캠퍼스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이번 '2017 한·중·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로드쇼'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크라우드 펀딩, 한국의 크라우드 펀딩 섹션으로 각각 나뉘어 국가별 크라우드펀딩 제도와 플랫폼의 이해,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전국 최초로 지식재산 기반의 한중일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체결(Grand MOU)가 이뤄진다.

한국에서는 동서대, 경성대, 한국예탁결제원, ㈜아이피미라클, 아이디특허로펌이 업무협약에 참여한다.

또 중국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체 IJOINTOO, 일본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GREEN FUNDING by T-SITE, TRY 국제특허로펌이 이번 협약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는 16일에는 국내 1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고용기대표, ㈜인크고훈대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부 김재웅 크라우드 펀딩팀장 등 전문패널과 국내의 크라우드 펀딩자금모금 성공기업 온오프믹스, 세븐브로이, 티스퀘어(티끌모아태산) 대표가 참석해 크라우드 펀딩 활용 전략과 지역의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창업지원단과 극초기단계창업투자사 ㈜콜즈다이나믹스, 지식재단기반 한중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아이피미라클이 주최하고 경성대 창업지원단, 한국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와 협업으로 실시된다.

한경호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전세계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P2P 자금모금방식은 창업 과정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자금 보유인에게는 낮은 예금 이자율의 대안으로, 창업자에게는 창업자금과 사업모델 검증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이번 로드쇼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동서대와 경성대 양 대학 간의 협력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양 대학 창업지원단 및 한국, 중국, 일본의 참가 기관들 간의 아시아 크라우드펀딩 허브(Asia Crowdfunding HUB)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아시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창업인재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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