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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히스토리, 공식 해체 "멤버 순차적 입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5-12 17:0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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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소속된 기획사의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히스토리(HISTORY)의 그룹 활동 종료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을 전해드린다"라며 "히스토리는 12일 부로 4년여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 마감한다"고 알렸다.
이어 이유에 대해 "5인조인 히스토리는 현재 멤버 송경일이 지난해 12월 군입대에 나선 이후로 멤버들의 순차적인 입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오랜 팀의 공백기로 멤버 개별 활동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그동안 당사는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놓고 히스토리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중하고도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

그룹 히스토리(HISTORY)의 그룹 활동 종료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히스토리(송경일, 나도균, 김시형, 김재호, 장이정)는 오늘 5월 12일 부로 4년여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 마감합니다.
5인조인 히스토리는 현재 멤버 송경일이 지난해 12월 군입대에 나선 이후로 멤버들의 순차적인 입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오랜 팀의 공백기로 멤버 개별 활동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당사는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놓고 히스토리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중하고도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당사와 멤버 5인은 정들었던 히스토리의 그룹 활동을 종료키로 협의하고, 멤버 각자의 개별 활동에 주력하여,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하는 것에 그 뜻을 모았습니다. 히스토리의 그룹 활동은 오늘 부로 종료되지만 멤버 5인의 전속 계약은 그대로 유지되며, 향후 당사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4년여간 히스토리에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다섯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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