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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립스 더 스카이’ 홍보관 오픈…규모 6.7 지진 견디는 내진설계 눈길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5-12 15:25 송고
© News1
울산 최초 규모 6.7 강진에서 버티는 내진설계가 적용된 ‘한양 립스 더스카이’가 12일 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울산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들어설 한양 립스 더스카이는 한국원자력 하나로 원자로 제어실 및 설비 지진대책 설계 등 1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황기태 박사(도쿄대학교 건축공학박사)가 직접 내진설계를 맡았다.
이 아파트는 지상 54층 초고층 아파트가 4개동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총 612세대(예정)가 공급된다. 이로써 우정동 일대의 신규 랜드마크가 될 전망으로 단지는 전용면적 84㎡, 154㎡, 155㎡, 160㎡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엇보다 사업 진행과 설계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사업부지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될 경우 그 위험부담을 조합원들이 떠맡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토지 확보가 된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되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한양 립스 더스카이의 경우 사업부지가 확보된 상태에서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는 게 조합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인 아시아신탁㈜가 맡아 신뢰도를 높였으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한양건설이 시공예정사를 맡았다.
한양 립스 더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주택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홍보관 관계자는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54층의 초고층 랜드마크와 더불어 안전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진피해를 대비한 내진설계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홍보관 방문객들이 많다 보니 사전에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위치해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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