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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들어설 한양 립스 더스카이는 한국원자력 하나로 원자로 제어실 및 설비 지진대책 설계 등 1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황기태 박사(도쿄대학교 건축공학박사)가 직접 내진설계를 맡았다. 이 아파트는 지상 54층 초고층 아파트가 4개동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총 612세대(예정)가 공급된다. 이로써 우정동 일대의 신규 랜드마크가 될 전망으로 단지는 전용면적 84㎡, 154㎡, 155㎡, 160㎡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엇보다 사업 진행과 설계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사업부지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될 경우 그 위험부담을 조합원들이 떠맡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토지 확보가 된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되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한양 립스 더스카이의 경우 사업부지가 확보된 상태에서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는 게 조합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인 아시아신탁㈜가 맡아 신뢰도를 높였으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한양건설이 시공예정사를 맡았다.한양 립스 더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주택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홍보관 관계자는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54층의 초고층 랜드마크와 더불어 안전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진피해를 대비한 내진설계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홍보관 방문객들이 많다 보니 사전에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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