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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선거 분위기 일소 및 지역화합대책’ 추진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5-10 18:10 송고
울산시는 10일 오후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열고 ‘선거 분위기 일소 및 지역화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 News1
울산시는 10일 오후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열고 ‘선거 분위기 일소 및 지역화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 News1

울산시가 대통령 선거 이후 흐트러진 사회 분위기를 조기에 쇄신하고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선거 분위기 일소 및 지역화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환경정비 및 지역사회 안정대책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짜였다.

울산시는 먼저 벽보 및 현수막 등 선거 관련 홍보물을 조기에 제거하고 대청소의 날과 연계,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주정차 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계도‧단속 등 실시로 선거로 인해 이완된 생활 질서를 조기 확립해 나가는 한편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통해 물가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선거관리로 불가피하게 지연된 지역 현안사업 조속한 정상 추진 및 산불‧가뭄‧전통시장 화재, 기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새롭게 설정되는 국정과제의 지방적 구현을 위한 준비 및 지역 공약사업 이행방안 마련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갈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화합에도 적극 나선다.

2017 울산방문의 해 및 장미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 홍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선 이후 사회 분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업무에 충실하면서 각종 현안 등을 더욱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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