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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NGO “대통령, 통합·공약실현 등 노력해야”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5-10 17:11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17.5.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17.5.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회통합과 공약실현,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촉구했다.

충북·청주 경실련은 10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이 직면할 대내외적 정치·경제적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민심을 이끌어낸 시민혁명 요구를 되새겨 적폐 청산과 민주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사회의 정치·이념대결과 계층 사이의 불신이 심각하다”며 “대통령은 통합의 정치를 통해 갈등을 조정해 나가는 노력을 우선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통합의 열린 리더십으로 미래를 열고 우리사회의 부조리와 불의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충북경실련은 “국정운영에 있어서도 약자와 소외된 세력을 염두한 균형과 조화의 정책 운용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사회 양극화와 격차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긴장과 대립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평화적 해법을 제시해야한다”며 “국가의 안전과 국민 안위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와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과 새정부는 세종역 신설백지화와 지방분권개헌국민협약,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충북지역 대선 공약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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