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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갈라파고스식 규제 뜯어고쳐야 자본시장 산다"

[문재인 대통령에 바란다] "4차 산업혁명 성공? 자본시장 활성화해야"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7-05-10 11:42 송고
황영기 금투협회장. .2016.6.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영기 금투협회장. .2016.6.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0일 "갈라파고스식 규제를 원칙 중심의 네거티브 체계로 전화해야 자본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자본시장 발전이 필수"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려면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자본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 플레이어들의 야성과 상상력이 발휘되려면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투협은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해 비상장 장외시장의 제도적 차별을 해소하고 한국거래소 위주의 자본시장을 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산층과 서민층의 자산 증식을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뿐 아니라 연금자산의 자본시장 투자 비중 확대도 요구했다.

아울러 금융규제 전반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선진국에 없는 규제는 과감히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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