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일 밤 12시 현재 대전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충남에서는 16개 구·시·군 중 문 후보가 10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홍 후보는 6곳에서 앞서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일 밤 12시 현재 대전에서는 개표가 22.75%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가 11만2484표(45.95%)를 득표하며 선두를 달리고, 안 후보가 5만3894표(21.42%), 홍 후보는 4만8792표(19.35%)로 뒤를 잇고 있다.
문 후보는 유성구(50.28%)를 비롯해 5개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충남은 개표가 50.68%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가 26만2986표(37.36%)로 선두를 달리고, 홍 후보는 18만5814표(26.95%), 안 후보는 16만4680표(23.51%)를 얻고 있다.문 후보는 천안시 서북구(47.13%)를 비롯해 10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홍 후보는 예산군(37.94%)을 비롯해 6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대 대선 투표 마감 결과 대전의 투표율은 77.5%, 충남은 7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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