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9일 강원 원주시 종합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박태순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의 강원지역 투표율이 73.8%(사전투표율 25,35%)로 마감됐다.

9일 중앙선관위의 투표율 잠정 집계 결과 강원도는 박근혜 정부가 탄생했던 18대 대선 투표율 73.8%보다 0.5%P높았다.강원도는 660곳에 마련된 투표소에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강릉·삼척 산불로 투표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염려했던 것과 달리 지난 18대 대선투표율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오후 8시 강원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77.2%보다 3.4%P 낮은  73.8%로 종료했다.강원도는 18개 시·군 18곳에서 오후10시 현재 3.84% 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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