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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표율 82% 전국 최고…전남 78.8%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7-05-09 21:10 송고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동구 학운동 청소년수련관 제1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동구 학운동 청소년수련관 제1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 광주의 잠정 최종 투표율이 82.0%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4247만9170명의 유권자 중 3280만8377명(우편·사전투표 합산)이 투표를 마쳐 최종적으로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는 116만6901명의 유권자 중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총 95만7318명이 투표를 마쳐 82.0%의 투표율을 기록,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는 18대 대선에서도 80%가 넘는 가장 높은 투표율에 이어 19대 대선에서도 8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면서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실감케 했다.

전남은 이번 대선에서 157만2838명의 유권자 중 사전투표를 포함해 123만9266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 7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대 대선 87.3%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앞서 지난 18대 대선 광주는 111만7781명의 유권자 중 89만8416명이 투표를 마쳐 8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은 153만12명의 유권자 중 117만1210명이 투표를 마쳐 76.5%의 투표율을 보였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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